오늘부터 170만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Canadian Dental Care Plan (CDCP-캐나다 치과보험)이 시작되지만, 많은 환자들이 치과 진료 혜택을 받기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대규모 치과 보험 프로그램은 향후 5년 동안 130억 달러의 비용으로 민간 치과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캐나다 거주자의 4분의 1에게 치과 보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캐나다 정부는 우선 노인들에게 먼저 치과 혜택을 제공하기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혜택 수령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치과 의사, 치과 위생사들은 일반적으로 전국민 치과 보험 프로그램을 지지하며, 이 프로그램이 구강 건강 관리 비용을 자비로 지불해야 하는 900만 명의 저소득 및 중산층 캐나다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70세 이상 노인을 위한 보험이 5월 1일부터 시작되지만 아직 많은 치과가 정부 치과 보험을 받지 않습니다. 정부 치과 보험을 받을 수 있도록 치과 의사가 등록해야 하고 등록 하지 않고도 치과 청구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 변경 사항은 7월까지 시행되지 않기 때문 입니다. 또한 크라운 및 부분 틀니와 같이 사전 승인이 필요한 특정 치과 서비스 혜택을 받으려면 6개월이 더 걸릴 것입니다.
지난 12월에 이 치과 보험 계획이 발표된 이후, 누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이 계획이 다른 보험 프로그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수요를 충족할 만큼 충분한 치과 의사가 가입할 것인지에 대한 혼란이 있었습니다.
연방 정부는 이 프로그램을 관리하기 위해 보험 제공업체인 Sun Life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협회에 따르면 약 26,500명의 치과 의사, 1,700명의 독립 치과위생사, 2,400명의 치과 기공사를 포함하여 이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있는 구강 건강 관리 전문가가 약 30,500명에 달합니다.
정부 치과 보험을 쓰길 원한다면 등록된 치과의사를 찾아가야 하는데 지금까지 전체 치과 의료 서비스 제공자의 약 16%만이 정부 치과 보험을 받겠다고 등록했습니다. 올해 7월이 되면 등록되지 않은 치과 의료 서비스 제공자도 볼 수 있도록 규정이 변경될 예정입니다.
캐나다 정부 치과 보험이 적용 되는 치과 치료는 스케일링 (이빨 청소), 엑스레이, 충치치료, 신경치료, 틀니를 포함한 대부분의 일상적인 치과 치료는 캐나다 치과 보험이 적용 됩니다.
하지만 부분 틀니 및 크라운과 같은 보다 복잡한 치과 서비스 중 일부는 연방 정부의 사전 승인이 필요합니다. 사전 승인이 필요한 서비스는 2024년 11월까지 보장되지 않습니다.
연방 정부는 CDCP (캐나다 치과 보험) 대상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5월 1일부터 70세 이상의 캐나다 거주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65세에서 69세의 노인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6월부터 장애인과 18세 미만 아동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2022년 12월부터 12세 미만 아동에게 제공되던 임시 치과 혜택이 CDCP로 대체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 시기가 되면 12세 미만 아동에게 제공되던 임시 치과 혜택이 폐지됩니다.
캐나다 치과 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민간 치과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야 하며 가구 소득이 연간 9만 달러 미만이어야 합니다. 또한 세금 신고를 해야 하고 캐나다 거주자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