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VNews) 온타리오 주는 젊은 층의 베이핑 (전자담배)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세금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이번 주 피터 베틀렌팔비 온타리오 주 재무장관이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온타리오 주가 베이핑 제품에 주 소비세를 추가할 것을 발표하며 베이핑 제품의 세금이 두 배로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번 온타리오 주 세금이 베이핑 제품에 적용이 되면 제조업자와 수입업자는 첫 베이핑액 2밀리리터에 대해 2달러의 세금을 내야하고, 그 이상의 용량에 대해서는 10밀리리터당 2달러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온타리오 주는 이번 베이핑 제품에 대한 세금은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하는 제품의 소비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Heart and Stroke 재단은 청소년층에서 전자담배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자담배가 호흡기와 정신 건강, 혈압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증거가 속속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캐나다의 편의점 협회는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새로운 세금은 사업의 생존 성을 위협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