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공중보건부는 현재 유행하는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모더나의 최신 COVID-19 백신과 노바백스의 단백질 기반 코로나 19 백신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 보건부 관계자는 새로운 COVID-19 백신이 “수일 내에” 캐나다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각 주와 테리토리의 백신 접종 일정에 따라 공급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파이크백스라고 불리는 모더나 사의 새로운 코로나 19 mRNA 백신은 오미크론의 KP.2 하위 변종을 표적으로 삼도록 재구성되었고 노바백스 사의 새로운 백신은 JN.1 변종을 표적으로 합니다. (KP.2는 JN.1의 하위 계통입니다. ) 그 외 아직 캐나나 보건부의 승인을 받지 않은 화이자사의 mRNA 코로나 19 백신 코미르나티(Comirnaty) 역시 KP.2 하위 변종을 표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모더나사의 새로운 코로나 19 백신은 작년에 출시된 오미크론의 XBB.1.5을 표적으로 했던 백신을 대체하게 됩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 대변인 애나 매디슨은 캐나다는 2024년 가을과 겨울 백신 접종 기간 동안 백신을 원하는 모든 캐나다인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공중보건부의 COVID-19 업데이트 페이지에 따르면 JN.1과 그 하위 변종 그룹이 캐나다에서 계속해서 지배적인 우세종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의 폐수 검사 데이터에 따르면 9월 8일 현재 캐나다의 COVID-19 바이러스 활동 수준은 “보통”이며 다른 호흡기 질환, 특히 인플루엔자 및 RSV 수치는 현재 “낮음” 수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겨울철 독감 시즌을 앞두고 NACI는 65세 이상의 모든 성인, 장기 요양 및 기타 집단 생활 환경에 거주하는 사람, 중증 질환 고위험군에 속하는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 원주민 및 다인종 커뮤니티의 사람, 임산부 또는 필수 지역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코로나19 백신 업데이트를 강력히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