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 때 부터 땅콩 섭취하면 청소년기에 땅콩 알레르기 위험 줄일 수 있다.

Written on 07/18/2024
Ellen P


영유아기 때 부드러운 땅콩 버터를 이유식으로 먹이면 나중에 커서 땅콩 알레르기가 발생할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영유기 때 땅콩을 완전히 피하는 것 보다 생후 4개월경부터 부드러운 퓨레 페이스트로 땅콩 섭취를 시작하고 5세경까지 정기적으로 계속 먹는 것이 영국 청소년의 땅콩 알레르기 발생률을 71% 감소시켰다고 NEJM Evidence 저널에 발표된 연구는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유아들은 땅콩에 아주 일찍 노출되기 때문에 청소년기나 성인기에는 알레르기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전혀 놀랍지 않았습니다. 이는 보호 효과가 장기적임을 시사합니다."라고 킹스 칼리지 런던의 소아 알레르기 교수이자 이 연구의 저자인 기드온 랙은 이메일에서 말하며 “이 생물학적 현상은 경구 내성 유도라는 면역학적 원리에 기반합니다. 우리는 수십 년 동안 달걀이나 우유, 땅콩과 같은 음식을 먹은 어린 쥐나 다른 실험 동물은 나중에 이러한 알레르기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2000년부터 미국 소아과 학회는 아이가 3살이 되기 전 까지는 땅콩을 먹이지 말도록 권장 했었지만 2008년에는 그 권고를 철회했습니다.

 

약 10년 후인 2019년에 AAP는 알레르기 유발 식품의 섭취 시기을 늦춘다고 해서 질병이 예방되는 것은 아니며 “땅콩을 조기에 먹기 시작하면 땅콩 알레르기를 예방할 수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지침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식품 알레르기는 미국에서 점점 더 큰 공중 보건 문제가 되고 있으며, 땅콩 알레르기는 미국 어린이의 약 2%, 즉 18세 미만의 약 15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땅콩은 생명을 위협하는 아나필락시스의 위험을 포함하여 가장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식품 유형 중 하나입니다.

 

이 이전 연구에서는 습진과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유아를 대상으로 5세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그 나이에 땅콩을 피한 그룹의 땅콩 알레르기 유병률은 약 17%인 반면 땅콩 제품을 먹은 그룹은 약 3%로 땅콩 알레르기가 81%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