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대학의 한 연구는 여성의 심각한 갱년기 증상이 치매의 조기 경고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습니다.
Hotchkiss Brain Institute의 정신의학, 신경학, 역학 및 병리학 교수인 Zahinoor Ismail 박사의 이러한 연구 결과는 CAN-PROTECT의 캐나다 뇌와 노화에 대한 지속적인 단면 연구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에는 캐나다인 2,400명의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의 인지 능력, 행동 기능, 생활 방식, 식단, 운동, 비타민 보충제, 약물 복용, 의료 및 정신 질환 유무와 같은 삶의 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질문지를 통해 알아냈습니다.
그 중 800명의 데이터가 갱년기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이스마일 박사는 폐경기 여성들은 안면 홍조, 불안감, 우울, 피로감, 기분 변화는 물론 기억력 저하와 부주의와 같은 신경 인지 증상까지 겪을 수 있다고 말하며 이번 연구가 신경 정신과적인 증상과 인지적 증상에 초점을 둔 이유는 중년 이후에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고 지속되면 치매의 위험요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마일 박사는 폐경 후 여성들이 폐경기에 에스트로겐을 이용한 치료를 했을 때 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신경정신과 증상이 적었다는 사실도 명확해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