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시에서 모기 매개 바이러스인 Eastern Equine 뇌염(EEEV)으로 인한 첫 번째 인간 감염 및 사망 사례를 보고했습니다.

 

오타와 공중보건국(OPH)은 8월에 바이러스성 뇌염으로 사망한 한 주민이 EEEV 뇌염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EEEV도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으로 야생 조류와 모기 사이에서 순환하지만 때때로 감염된 모기에 물려 말이나 드물게 인간에게 전파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EEV는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에게서 감염 되지 않으며 아직 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없습니다. 

 

그 외 지난 8월, 온타리오주 농림축산식품부는 오타와 지역의 말 한 마리에서 EEEV가 확인되었고

그 말은 안락사 되었습니다.

 

사람의 EEEV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호흡기 증상 및 구토가 있습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은 9월 12일 현재 캐나다에서 2024년 모기 시즌(5월~10월)에 확인된 유일한 인간 EEEV 양성 사례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