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와 호흡기 질환 증가로 장기 요양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Written on 11/14/2023
Ellen P


온타리오 주의 장기 요양원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하자 온타리오 주보건부는 장기 요양원 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습니다.


이 같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11월 7일에 발효되었고 모든 장기 요양원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온타리오 보건부는 간병인과 방문객들 또 한 요양원 방에 있거나 식사나 술을 마실 때를 제외하고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강력하게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발표된 온타리오 공중보건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현재까지 7,157건의 장기 요양시설 거주민과 직원의 코로나19 사례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전체 장기 요양 시설 거주민중 입원한 사람은 181명이었고 사망에 이른 사람은 106명에 달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장기 요양 시설에서 9월과 10월에 걸쳐 호흡기 바이러스 발병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타리오 주 코로나19 양성률은 약 17%로 인플루엔자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양성률보다 상당히 높습니다.

온타리오 공중보건 자료에 따르면 9월 첫 주 온타리오 인구 10만 명당 약 12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0월 마지막 주에는 그 숫자는 20.5로 뛰었습니다.

11월 9일 현재, 폐수 감시 데이터 또한 바이러스의 느린 증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