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후, 온타리오 주 시민 4명 중에 1명은 주치의가 없을 수 있다.

Written on 10/26/2023
Ellen P


온타리오 가정의학과 의사 협회(Ontario College of Family Physicians)의 새로운 조사 발표에 따르면 2026년이 되면 4명 중 1명의 온타리오 주 시민들이 주치의가 없을 수 있다고 경고 했습니다.  이와 같은 가정의 부족 현상은 과중한 업무로 인해 가정의를 그만두는 의사가 늘어나고 근무 시간을 줄이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가정의들이 늘어나며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 가정의학과 의사 협회(OCFP)의 조사 발표에 의하면 향후 5년 안에 약 65%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가정의를 그만두거나 진료 시간을 줄일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사에서 94%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은 환자를 보는 시간과 행정 업무 등 전체 업무 시간의 최대 40%는 서류를 작성하거나 하는 행정 업무에 할애 하고 있어 항상 시간에 쫓긴다고 밝혔습니다. 


OCFP는 온타리오주 주민 4명 중 1명은 불과 3년 안에 주치의가 없을 것이라고 예측함에 따라, 더그 포드 정부가 긴급히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3년 후가 되면 약 440만 명의 온타리오주 주민들이 주치의가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올해 초 인스파이어 프라이머리 헬스 케어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220만 명 이상의 온타리오 사람들이 현재 주치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론토에서만 41만 5천 명, 즉 도시 인구의 14퍼센트를 조금 넘는 사람들이 주치의의 지속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 가정의학과 의사 협회는 주 정부에 가정의들이 행정 업무에 주당 19시간을 쓸 수 있도록 하는 간단한 조치를 도입하는 등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