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 내는 인공 감미료 체중 조절에 도움 안되고 오히려 만성 질환 질환 위험 높인다.

Written on 05/17/2023
Ellen P


(CTVNews) 세계보건기구가 월요일에 발표한 새로운 지침에 따르면 아스파탐과 스테비아와 같은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가 장기적으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만성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체계적인 검토 결과, 설탕이 아닌 인공 감미료가 첨가된 식품이 성인이나 어린이의 체지방 감소에 장기적인 이점을 제공하지 않는 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32%, 뇌졸중은 19%, 고혈압은 13% 증가시켰다.
 

인공 감미료 섭취는 모든 원인으로도 사망할 위험을 10% 증가시켰고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19% 증가시켰지만 암으로 인한 사망과는 관련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무작위 대조 실험의 메타 분석 결과, 인공 감미료가 하루 에너지 섭취량을 최고 136 칼로리, 설탕 섭취량을 38.4그램까지 감소시켰다고 한다.

일반적인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에는 아세설팜 K, 아스파탐, 어드밴티지메, 사이클로메이트, 네오탐, 사카린, 수크랄로스, 스테비아 및 스테비아 유도체가 포함된다.

"사람들은 과일과 같은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당분이 함유된 음식이나 무가당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는 것과 같은 설탕 섭취를 줄이기 위한 다른 방법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고 WHO 영양 및 식품 안전 책임자인 프란체스코 브랑카가 말했다.